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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광현 외국인투수 개막전 선발에 아쉬움 표현

김광현이 모든 구단이 개막전에 외국인투수를 선발할 거라고 예고한 것에 아쉬움을 터뜨렸음
김광현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얘기를 했는데
그런데 외국인투수들이 개막전에 나선다는 건 사실상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상황임
김광현은 우리나라 투수들도 충분히 경기 잘할 수 있는데 왜 외국인투수만 고집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음
그런데 그 말 자체는 이해가 되는 거임
국내 투수들 중에서도 실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외국인투수를 우선시하는 건 좀 이상한 일이니까
하지만 문제는 지금까지도 외국인투수가 개막전에 나선다고 하면 팬들은 별로 반길 게 없었음
김광현은 그런 분위기에 대해 이런 식으로 가면 국내 투수들의 자존심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음
그렇게 말하면서도 김광현은 자신이 개막전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했음
그 이유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이고 팀도 그걸 고려해서 결정을 내릴 거라고 함
그래도 김광현이 이렇게 말했다는 건 그만큼 현재의 외국인투수 중심 전략에 대한 불만이 있다는 걸 보여줌
이번 일로 국내 투수들의 입지는 다시금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음
외국인투수를 개막전에 쓰는 건 이제 일반적인 현상이 됐지만 김광현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건 의미가 있음
지난해에도 LG와 두산 등 일부 구단이 개막전에 외국인투수를 선발했지만 그때는 팬들의 반응이 별로 없었음
그런데 요즘은 외국인투수를 개막전에 쓴다고 해도 팬들이 오히려 더 화를 내는 경우가 많아졌음
이유는 단순히 외국인투수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게 과연 필요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있기 때문임
실제로 올 시즌 외국인투수들이 성공적으로 경기를 치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 점도 문제임
국내 투수들이 충분히 경기를 이끌 수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투수를 무리하게 쓰는 건 오히려 팀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해칠 수 있음
김광현의 발언은 그런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임
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 결국 국내 야구계에서 외국인투수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함
과거에는 외국인투수를 선발하는 게 정석처럼 여겨졌지만 최근엔 그게 반드시 좋은 선택은 아니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
김광현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직접 언급하는 건 그만큼 사회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임
앞으로도 이런 논란은 계속될 가능성이 큼
국내 투수들의 자존심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단의 전략도 고려해야 할 부분임
결국은 선수들의 실력과 팀의 전략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그걸 위해선 서로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함
